2025년] 비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도쿄의 데이트 명소 10선! 실내에서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공개일 : 2024년 10월 18일 업데이트 날짜 : 2025년 10월 29일

데이트 약속을 잡았는데, 데이트 당일이 비가 오면 괜히 귀찮아지거나 긴장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도쿄에는 비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멋진 데이트 장소가 많이 있으니까요.

이번에는 비오는 날에도 걱정 없는 도쿄의 추천 데이트 장소 10곳을 소개합니다.

실내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은 둘만의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도쿄도 미술관 / 우에노

주소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공원 8-36
오시는 길	JR 우에노역 공원 출구에서 도보 7분
영업시간	9:30~17:30(특별전 개최 중에는 ~20:00인 날도 있음)
휴관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개관), 연말연시
입장료	상설전은 무료, 특별전은 전시마다 상이함

우에노 공원 내에 있는 도쿄도립미술관은 비오는 날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상설 전시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별전도 볼만하다. 조용한 공간에서 예술을 감상하며 천천히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전시를 관람한 후 여유롭게 티타임을 갖는 것도 추천한다.

빗소리를 들으며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은 분명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페어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icci 다이칸야마' / 다이칸야마

icci 다이칸야마｜수제 결혼-약혼 반지 전문점

주소	東京都渋谷区代官山町10-4 계단 오르기 오른쪽 마갈 월당
오시는 길	도큐 전철 도요코선 '다이칸야마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4분
영업시간	9:30~21:30
요금	15,000엔/1개당(세금 포함) + 귀금속 비용 + 옵션 비용

Debut icci 다이칸야마｜수제 페어링 전문점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다이칸야마쵸 12-3 1층
오시는 길	도큐 전철 도요코선 「다이칸야마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	9:30~21:30
요금	12,000엔~/1병당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커플에게는 'icci 다이칸야마'의 수제 페어링 체험을 추천한다.

한적한 다이칸야마의 주택가에 위치한 주택을 개조한 아틀리에에서 전문 장인의 도움을 받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페어링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의 흐름은 디자인 상담부터 시작해서 소재와 마감 방법을 선택한다.

반지의 모양, 너비, 질감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쓸 수 있어 서로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제작하는 동안 두 사람이 함께 협력하며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통도 깊어진다.

반지에 서로의 이니셜이나 기념일을 새길 수 있으며, 완성된 페어링은 그 자리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다.

비오는 날에도 조용하고 차분한 아틀리에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숨은 데이트 명소다.

ICCI 다이칸야마 자세히 보기

도쿄 조이폴리스 / 오다이바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다이바 1-6-1 덱스 도쿄 비치 3~5F
오시는 길	ゆりかもめ「오다이바 해변공원역」에서 도보 2분
영업시간	토, 일, 월 10:00〜20:00 화수목금 11:00〜19:00
휴관일	부정기 휴무(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필요)
입장료	패스포트(입장+어트랙션 무제한 이용) 어른 5,500엔

오다이바에 있는 실내형 테마파크 '도쿄 조이폴리스'는 비오는 날에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신 VR 기술을 활용한 어트랙션과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커플끼리 신나게 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어트랙션 사이사이에 관내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밤이 되면 일루미네이션도 즐길 수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에 휩싸인다.

도쿄국립박물관 / 우에노

주소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코엔 13-9
오시는 길	JR 우에노역 공원 출구에서 도보 10분
영업시간	금-토 9:30~20:00 기타 9:30〜17:00
휴관일	월요일-연말연시(2024년 12월 23일~2025년 1월 1일)
입장료	전시에 따라 다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인 도쿄국립박물관도 비오는 날 데이트 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본관, 동양관, 헤이세이관, 호류지 보물관 등 여러 관이 있으며, 일본과 동양의 문화재를 폭넓게 전시하고 있다.

조용한 관내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분명 두 사람의 대화도 깊어질 것이다.

정원도 아름답기 때문에 비가 조금만 오면 산책하는 것도 추천한다.

팀랩 플래닛 TOKYO DMM.com / 도요스

주소	도쿄도 코토구 토요스 6-1-16 teamLab Planets TOKYO
오시는 길	ゆりかもめ「新豊洲駅」北口から徒歩1分
영업시간	월~금 : 10:00~20:00(최종입장 19:00) 주말 및 공휴일: 9:00~21:00(최종입장 20:00)
정기휴일	부정기 휴무(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필요)
입장료	어른 4,200엔 중학생・고등학생 2,800엔

토요스(Toyosu)에 있는 '팀랩 플래닛 TOKYO DMM.com'은 온몸으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뮤지엄이다.

이곳에서는 맨발로 물과 거울의 세계를 걸으며 오감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다.

빛과 소리, 그리고 인터랙티브한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공간은 마치 다른 차원으로 빠져든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특히 인기 있는 '무한의 크리스탈 유니버스'에서는 무수한 LED 조명이 발산하는 빛의 커튼 속을 걸으며 환상적인 광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면에 투사되는 프로젝션 아트는 자신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변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새로운 발견을 공유할 수 있다.

실내에 있는 건물이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면 비일상적인 경험이 두 사람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줄 것이다.

티켓은 날짜 및 시간 지정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을 잊지 말자.

선샤인 수족관 / 이케부쿠로

주소	도쿄도 도시마구 히가시이케부쿠로 3-1 선샤인시티 월드 수입마트 빌딩 옥상
오시는 길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 '히가시이케부쿠로역' 6・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	정상 : 10:00~18:00(최종 입장 17:00) 하절기, GW 등은 연장영업 있음(공식사이트에서 확인 필요)
정기휴일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2,600~2,800엔

이케부쿠로의 랜드마크인 선샤인시티 옥상에 위치한 '선샤인 수족관'은 도심 속 오아시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박물관 내부는 '대양의 여행', '물가의 여행', '하늘의 여행'의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약 750종, 23,000여 점의 생물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하늘의 펭귄' 구역이다. 고층 빌딩 숲을 배경으로 머리 위 투명한 수조에서 펭귄들이 헤엄치는 모습은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한 환상적인 광경이다.

펭귄들의 사랑스러운 몸짓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

또한 '해파리 파노라마'에서는 화려한 조명에 비춰진 해파리들이 우아하게 떠다니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내에는 카페 '카나로아 카페'도 함께 있어 수족관 오리지널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비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실내 시설이지만, 옥상 특유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밤에는 '천공의 나이트 아쿠아리움'으로 라이트업되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국립신미술관 / 롯폰기

주소	東京都港区六本木7-22-2
오시는 길	도쿄 메트로 치요다선 '노기노미야역' 6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됩니다.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롯폰기역' 4a 출구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	10:00~18:00(입장은 17:30까지) 금-토요일은 20:00까지(입장은 19:30까지)
정기휴일	매주 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입장료	무료

'국립신미술관'은 구로카와 기장(黒川紀章)이 설계한 물결치는 유리 외관이 특징인 미술관이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설 전시가 없는 독자적인 스타일로 국내외의 다양한 기획전과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예술을 만날 수 있어 몇 번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관내가 넓어 여유로운 공간에서 작품 감상을 즐길 수 있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밝은 전시실은 비오는 날에도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2층에는 '브라세리 폴 보퀴즈 뮤제'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어 미술 감상 후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뮤지엄 숍에는 전시 관련 굿즈와 아트북, 오리지널 아이템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기념품을 고르기에 안성맞춤이다.

비 오는 날 조용히 예술을 감상하며 지적이고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이트 장소로 추천한다.

플라네타륨 '만텐' / 이케부쿠로

주소	도쿄도 도시마구 히가시이케부쿠로 3-1-3 선샤인시티 월드 수입마트 빌딩 옥상
오시는 길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 '히가시이케부쿠로역' 6・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JR・도쿄 메트로・세이부선「이케부쿠로역」동쪽 출구에서 도보 10분
영업시간	10:00~20:00(최종 상영 시작 시간은 작품에 따라 다름)
정기휴일	부정기 휴무
입장료	프리미엄 시트 잔디 시트: 3,200엔 / 장 프리미엄 시트 구름 시트 : 4,200엔 / 장 일반석: 성인 1,600엔 / 인당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내에 있는 '코니카미놀타 플라네타륨 '만천' in Sunshine City'는 최신 영상기술과 음향시설로 박진감 넘치는 밤하늘을 체험할 수 있는 플라네타륨이다.

리클라이닝 시트와 잔디밭을 형상화한 '구름 시트', '잔디 시트'로 마치 야외에서 별빛을 감상하는 듯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상영 프로그램은 계절마다 바뀌며, 별빛 해설부터 스토리텔링이 있는 작품,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까지 다양하다.

아로마 향이 감도는 힐링 프로그램도 있어 오감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별한 좌석에서 둘만의 공간을 즐기며 비오는 날에도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상영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체크해두면 편리하다.

스미다 수족관 / 오시아게

주소	도쿄도 스미다구 오시아게 1-1-2 도쿄 스카이트리타운 솔라마치 5・6층
오시는 길	도부 스카이트리 라인 '도쿄 스카이트리 역' 정문 바로 앞 도쿄 메트로 한조몬선・도영 아사쿠사선・게이세이선 '오시아게역' B3 출구 바로 앞
영업시간	10:00～20:00(최종 입장 19:00)
정기휴일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2,500엔 고등학생 1,800엔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 내에 있는 '스미다 수족관'은 세련된 디자인과 선진적인 전시 방식이 매력적인 수족관이다.

약 400여 종의 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펭귄'과 '바다표범'의 대형 개방형 수영장은 꼭 봐야 할 명소다.

'해파리 만화경 터널'은 총 길이 약 50m의 환상적인 터널형 전시로 무수한 해파리들이 빛과 함께 아름답게 춤추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아쿠아 아카데미'에서는 사육사의 해설을 들으며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지적인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관내 '펭귄 카페'에서는 오리지널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수족관을 즐긴 후에는 같은 시설 내에서 쇼핑과 식사도 할 수 있어 비오는 날에도 하루 종일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비오는 날에 즐길 수 있는 도쿄의 데이트 명소를 소개합니다.

도쿄에는 비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장소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지금 주목받고 있는 'icci 다이칸야마'에서 특별한 페어링 제작 체험을 하고, 수족관이나 테마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비오는 날이니만큼 실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비오는 날의 데이트는 우산을 나눠 쓰거나 빗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에 소개한 장소를 참고하여 비오는 날만의 멋진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둘만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도심 데이트의 매력이다.

다음 비오는 날이 기다려질 만큼 특별한 데이트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